↑ [표 제공 : 유안타증권] |
4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67조8000억원, 영업이익 16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와 79%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이재윤 연구원은 "4분기로 갈수록 NAND 가격 상승 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DRAM은 공급이슈가 지속되면서 가격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갤럭시노트8 효과와 신규 고객 대상 플렉서블(Flexible) OLED 공급이 맞물려 디스플레이부문의 강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018년 연간 실적 추정치로 매출 270조원, 영업이익 68조원을 제시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그는 "내년 DRAM 가격은 2분기부터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고, 3D NAND와 Flexible OLED 부문은 세계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며 "시스템LSI 사업부의 증설 효과도 기대할만하다"고 부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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