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175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GE의 실적 악화
로 3주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투신
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고, 외국인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지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55포인트 내린 1751.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현대중공업,국민은행,신한지주,한국전력,현대자동차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하이닉스반도체가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KTF는 KT와의 합병 기대감과 자사주 소각 결정으로 3% 이상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고, KT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과 LG상사는 카자흐스탄 유전개발사업관련 계약을 협상 중이라는 소식으로 2~4%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6.33포인트 내린 645.54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초반 선물가격 급락으로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올들어 두번째로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LG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서울반도체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코미팜과 다음,평산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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