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역세권지구서 섹션오피스 ‘창원중앙역 뉴센트럴타워’ 분양

↑ 창원중앙역 뉴센트럴타워 투시도 [사진제공: 창원중앙역 뉴센트럴타워]

광역교통 및 업무·상업시설 등이 속속 갖춰지고 있는 창원중앙역세권지구에서 첫번째 섹션오피스 '창원중앙역 뉴센트럴타워’가 지난 20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며, ▲근린시설 지상 1층~ 지상 3층 54점포 ▲업무시설(섹션오피스) 지상 4층~지상 10층 127실로 구성된다.
섹션오피스는 오피스 건물 전체가 아닌 개별 호실별로 투자할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이다.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수익성 및 환금성이 높아 최근 투자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와이낫플래닝측(분양대행사)은 말했다. 특히 오피스텔과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을 모아 공급돼 기업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다양한 규모와 용도에 따라 변하는 맞춤형 공간설계, 소형업무에 특화된 평면구성도 장점이다. 역세권지구에는 상업·공원·업무·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들이 계획돼 있고 창원중앙역 또한 2020년 창원~김해~부산 광역전철망 연결 등 호재가 있는 만큼 앞으로 부산의 배후지역, 창원 상업·업무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 기존 경남도청을 비롯해 행정기관이 밀집된 행정타운 내 2만6000여명, 창원대학교 재학생 및 종사자 1만4000여명, 1700여개의 협력업체와 기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자 등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와이낫플래닝 관계자는 “지난 19일 개최한 사업설명회에 창원, 부산 등지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참석해 창원역세권지구 개발과 섹션오피스에 대한 기대감을 체감했다"면서 “오피스텔은 공급과잉이라는 분석이 있지만 섹션오피스는 희소성을 갖추고 장기간 안정적인 임대가 가능해 인기”라고 말했다.
저층에 들어서는 근린시설은 도로 3면 개방형 상가로 접근성이 좋고 주변의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도록 1층은 스트리트형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롯데백화점 맞은편 SC제일은행 2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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