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중소형 역세권 아파트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분양

↑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사진제공: 동원개발]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경제적 부담이 적은 데다 역 주변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고 미래가치까지 높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올해 1~3분기에 분양한 전국 아파트 중 청약경쟁률 상위 100개 주택형을 분석한 결과 81개가 중소형(전용 85㎡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약경쟁률이 높은 단지 중에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 많았다.
면적별 기준 청약 경쟁률 1위는 ‘부산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로 전용 84㎡가 94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인근에는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이 있다. 3위를 차지한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인근 ‘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전용 84㎡도 61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동원개발은 이달 중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7블록에서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전용 73·84㎡ 447가구 규모다. 역세권 입지에 중소주택형으로 구성한 만큼 실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장현지구는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 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예정)이 들어서는 시흥시청역(예정)이 계획돼 있다. 또한 연성IC를 통해 제3경인고속도로로 진입이 쉽다.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대형마트(예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두개의 상업지구(예정)와 시흥시청 등 행정타운이 인근에 있어 이곳에 들어서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승지초, 능곡고, 능곡도서관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장현초 맞은편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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