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 및 전기차 부품기업 영화테크의 공모가가 1만2500원으로 결정됐다.
영화테크는 지난 10~11일 이틀 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6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88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될 예정이다. 자금은 신규 사업 투자, 시설 투자, 차세대 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 개발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영화테크는 자동차 핵심 전장품인 정션박스와 전기차 및 이차전지를 주력 품목으로 생산하며 국내외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정션박스는 자동차 개발 초기부터 설계, 디자인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사와 함께 진행하는 부품이다. 영화테크는 특
영화테크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14만800주로, 오는 17~18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같은 달 26일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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