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사진자료 1 |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85-7번지 일원 14만9065㎡ 규모에 달하는 한국철도공사 소유 철도·물류시설 용지와 국공유지를 주거, 상업, 공공용지 등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2조5000억원에 달해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사업으로 통한다.
현대산업개발은 한국철도공사가 공모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내 희소한 대규모 개발사업 이지만 세 차례 공모 끝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단독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후 한국철도공사 평가와 심의를 거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 |
↑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개발구역 |
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광역적 도시기획의 관점에서 접근해 서울 동북부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서울 내 체계적인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서 99만㎡ 규모의 국내최초 민간주도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을 완성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기반 시설 확충계획, 약 3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