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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이베스트투자증권] |
LG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5조2300억원, 영업이익은 82.3% 증가한 5161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사업부별 영업이익을 HE(TV) 3467억원, HA(생활가전) 3941억원, MC -2245억원으로 추산했다. 특히 MC부분의 부진이 예상보다 크다는 분석이다. 해외 주요 거래선의 주력 모델 출시 지연에 따른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 부진도 수익성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분기 LG전자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404억원으로 전망했다. MC부분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가전과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로 HE와 HA사업부의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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