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오피스텔이나 상가와 같은 수익형 상품이 전매제한을 적용받게 됐지만, 투자자 문의는 이어지고 있다. 역세권이나 개발 호재가 집중된 곳의 가치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 설명이다.
8·2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가장 큰 뉴타운으로 꼽히는 성북구 장위뉴타운 6구역 바로 앞에 한일개발에서 시공하는 석계역 한일 노벨리아시티는 분양 시작 1개월 만에 완판돼 눈길을 끌었다.
석계역 한일 노벨리아시티의 위치는 성북구 장위동 8-2 외 7필지이며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7층 539실로 성북구 일대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소형 임대상품이다. 평형대는 14㎡·15㎡·18㎡로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타입으로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드럼세탁기 등 빌트인 가전을 갖췄으며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 오피스텔 240실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완판을 기록한 석계역 한일 노벨리아시티는 장위뉴타운에서도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서울지하철 1·6호선이 연결된 석계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로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견본주택 개장 전에도 상담전화가 많았다는 게 한일개발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요 간선도로인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월릉IC, 월곡IC를 통해 강남권으로의 출퇴근도 20여 분이면 가능하다.
단지에서 반경 2.5㎞ 내에는 경희대, 광운대,
현재 상담 중인 근린생활시설은 동일 건물 내 539실 수요만 계산해 지상 1층에 10개실(전용 568㎡)과 2층 10개실(674㎡)로 구성해 공급하며, 다음달에 상가분양이 시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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