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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발전플랜트 선도기업 비디아이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환경플랜트 전문기업이다. 대기 중 미세먼지를 99% 걸러내는 탈황 설비 및 전기집진기, 석탄 취급설비, 회처리 및 회정제 설비를 주력제품으로 갖추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바이오매스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설립 후 약 25년간 환경플랜트 사업이라는 한 우물을 판 결과 ▲업계최초 석탄화력발전 보조기기(BOP) 풀 라인업 구성 ▲회처리 및 회정제 설비 부문 시장점유율 1위 ▲대형 EPC와의 협업으로 해외 발전플랜트 시장진출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환경플랜트 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06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3개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4%를 웃돈다.
안승만 비디아이 대표는 "대기오염에 대한 환경기준이 엄격해질수록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환경설비투자와 수요가 급증추세" 라며 "이번 기업공개(IPO)성공으로 국내외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환경플랜트 기술고도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공모 주식수는 135만주(신주모집 108만주, 구주매출 27만주)이며 상장예정 주식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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