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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최근 주가 급락은 수급 요인이 큰 영향을 줬다"며 "주요 기관이 보유 비중을 축소했고, 아시아나항공 또한 지분 4.99%를 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는 의미다. 증시에서 거래되는 매물이 한 번에 늘어나면서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투자 판단이 반영됐다.
다만 송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폭은 과도하다"며 "양호한 실적을 고려하면 4분기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CJ대한통운은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도 우량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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