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올해 연결 매출액이 26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전망의 근거로는 남미를 포함한 신흥국의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모트렉스의 주력 시장인 신흥국의 경우 소득 수준 증가 및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라 소형차량에서 대형차량 전 차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신규 수요 창출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모트렉스의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14억 원으로 아·중·동 등 중남미 지역의 판매 호조가 전체적인 실적을 견인했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 특성상 판매 사이클이 하반기에 실적이 좋
한편 2001년 설립된 모트렉스는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AVN) 시스템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제품을 주로 생산해 해외에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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