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최고경쟁률 518대 1

↑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 모습.[사진제공 = 일성건설]

일성건설이 대구 북구 고성동 고성광명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이 1순위에서 최고 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평균 경쟁률은 205.23대 1이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1순위 청약결과 총 682세대 중 일반분양 333가구 모집에서 특별공급 103세대를 제외한 230세대 중 청약 1순위에 4만4366명이 청약했다.
전일인 20일 특별공급접수에는 새벽5시부터 대기하면서부터 늦은 밤까지 접수를 받는 등 103세대 특별공급모집에 약 700여건이 접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별공급세대를 제외한 1순위 청약결과 최고 경쟁률은 33가구 모집에 1만7107명이 몰려 518대 1의 경쟁률인 보인 84㎡A타입이 차지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59㎡는 202가구 중 61가구 모집에서 7048건이 접수돼 115대 1, 74㎡는 46가구 중 30가구 모집에 1683명이 몰려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15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연일 방문객들이 몰리며 주목을 받아왔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과 200m 떨어진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가 인접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시민운동장과 북구청, 대구시립도서관, 오페하우스, 대형마트, 삼성창조경제단지 등이 위치해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북구 일대는 단지 바로 앞에 대구 시민야구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대구 실내빙상장, 테니스장 등 각종 종합 체육시설들이 모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도 예정돼 있다.
단지에는 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홈 서비스, 층간소음 저감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이 도입된다. LED 조명기구, 전열교환시스템 등의 에너지 절약 시스템과 주차관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무인경비 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원패스 카드 시스템 등도 설치돼 보안과 안전 시스템도 갖췄다.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고성동 3가 5-139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682가구(일반분양 3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1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0월16일(월)에서 18일(수)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 예정은 2020년 4월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103-4(신천동 56-1)에 위치해 있다.
[대구 = 우성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