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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
중부산권은 부산진구와 연제구, 동래구 등 부산 중심에 위치한 지역들이다. 이들 지역은 지하철 1·2·3·4호선 등이 교차해 교통편이 편리하다. 또 대형 업무지구와 상업지구가 자리하고 있고 부산시청과 부산지방경찰청 등 행정기관도 밀집해 있어 주거편의성이 좋다고 평가 받는다.
이런 이유로 정부가 발표한 8·2대책과 9·5대책에도 불구하고 중부산권역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8·2대책 이후 부산에서 분양된 2413가구에 10만3294명이 청약접수해 평균 4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부산권에서는 다음달부터 적잖은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10월 추석 이후 부산시의 분양물량은 9개 단지 6729가구(일반분양 4446가구)다. 이 중 중부산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4개 단지 3838가구(일반분양 2356가구)다. 이는 전체 물량의 57% 수준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부산시 진구 전포2-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0층 전용 36~101㎡ 25개동, 총 2144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1225가구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가깝다. 서면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단지 뒤로 황령산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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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산권 주요 분양예정 아파트 [자료제공: 각 업체] |
이어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연산6구역 롯데캐슬’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맞은편에 이마트, 연제구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지방국세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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