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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주거 소외계층에 집을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를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집 건축 비용 지원부터 실제 집이 지어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형태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집 건축 비용 10만 달러(한화 약 1억1200만원)를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희망의 집짓기'에 참여한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와 고객 170여 명은 지난 9월 8일과 9일, 그리고 14일에서 16일까지 총 5일간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14일에는 메트라이프생명의 GA(독립법인대리점)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GA채널 임직원 및 GA대리점 재무설계사 30여 명이 자원봉사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다음달에는 집을 제공받는 가정에 필요한 가구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인 및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며, 12월에는 완공된 집과 함께 입주 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은 "희망의 집짓기는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뿐 아니라 고객까지 하나가 돼 참여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소외계층의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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