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현대H&S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18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62%(2700원) 오른 2만4100원엔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16%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은 일부 반납한 상태다.
현대리바트는 이날 그룹 내 B2B서비스기업 현대H&S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 대 3.27로,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5일이다. 현대리바트는 존속회사로 남고, 현대H&S는 해산한다.
현대H&S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 산업자재, 건설자재 등을 유통하는 회사다. 현재 김화응 현대리바트 대표가 현대H&S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회사백화점그룹 측은 토탈 인테리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에 적극 대
현대리바트 측은 "합병을 통해 인적, 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영업 및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통합전략수립·운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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