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대숲마루,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주택용지 등 분양 나서

↑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단독주택용지 투시도 [자료제공 = 담양대숲마루]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을 맡은 시행사 담양대숲마루는 오는 19일부터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내 주택용지와 준주거시설용지, 상업용지 공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단독주택용지 2차분 26필지, 준주거시설용지 22필지, 상업시설용지 18필지, 유통상업용지 1필지 등이다. 상업시설용지의 경우 제1종,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관광숙박시설 용도가 허용됐다.
담양대숲마루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단독주택용지 입찰을 시작한다. 유찰된 필지가 나오면 21일 오전 10시부터 차기 입찰을 진행한다. 준주거시설용지 및 상업시설용지, 유통상업용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입찰을 시작하며 유찰된 필지가 있을 경우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차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공급되는 필지는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자입찰과 현장입찰 모두 가능하다. 전자입찰은 담양대숲마루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 후 할 수 있고 전자입찰이 불가능한 경우 광주 지하철 상무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한 홍보관에서 현장입찰을 할 수 있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127만7173㎡(약 38만6000평) 규모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병의원, 학교, 근린공원 등 주거 관련 인프라가 일괄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시공은 양우건설이 맡았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