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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김포 북변3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냈다. 중견 건설사들이 최근 들어 대기업 건설사들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정비사업에 활발히 진출하는 상황에서 따낸 대형 수주라 관심을 모은다.
김포 북변3구역 재개발사업은 김포시 북변중로 인근 연면적 17만5342㎡ 규모 땅에 지하4층~지상30층, 전용면적 39~84㎡ 총 1269가구를 새롭게 짓는 사업이다.
단지 인근에 김포초등학교가 있고, 홈플러스·하나로마트·메가박스 등 기존 도심에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생활환경이 좋다. 내년 11월 개통이 예상되는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과 88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어 서울은 물론 경기 인근까지도 원활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우미건설은 최근 춘천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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