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정부의 대기업 단체급식 규제와 관련해 제한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은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단체급식의 대기업 규제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고점 대비 20% 하락했지만,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체급식 부문은 지난 2012~2016년 대기업의 대형 공공기관 구내식당(1000명 이상) 입찰이 금지했을 때도 매출 성장에 큰 타격을 받지 않았으며, CJ프레시웨이는 내부거래 비중이 약 15%로 경쟁사 대비 낮은 편이다. 규제가 풀린 올해 1월 이후에도 대형 공공기관 구내식당 수주는 없었고, 산업체·병원·레저 부문 매출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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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키움증권] |
박 연구원은 "2007년 당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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