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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 제공 : 키움증권] |
앞서 해성옵틱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 40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적자를 지속한 끝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장민준 연구원은 "적자의 주요 원인은 기존 렌즈사업의 매출 감소에 따른 적자폭 확대와 중화권 AF액츄에이터의 수율 문제"라며 "2분기부터 광학식손떨림보정(OIS)을 탑재한 AF액츄에이터의 수율 안정과 렌즈모듈 베트남 이전으로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된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에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라
그는 "국내외 스마트폰 업체들의 듀얼카메라 채택이 지속되면서 듀얼카메라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증강현실, 가상현실의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18년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전체 스마트폰 내에 2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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