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10월 분양

↑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 [사진제공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다음달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에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0층, 3개동 총 296세대(아파트 전용 29~84㎡ 185세대, 오피스텔 전용 21~36㎡ 111실) 중 아파트 148세대와 오피스텔 78실을 일반에 각각 분양한다. 영등포뉴타운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2·5·7가 일대 14만4507㎡를 개발 중이며, 오는 2020년 완료시 3552세대(약 9400명)를 수용하게 된다.
연면적 5만665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상업시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도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일평균 약 7만명의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갖출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5호선 영동포시장역 외에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출입이 쉽고, 주변에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으며,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영등포전통시장, 샛강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앞 영중초교가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