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 PE가 보유 자동차 부품기업 캐프 공개 매각에 나섰다. 1일 캐프 공동 매각주간사인 하나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7일까지 캐프 지분 100%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공고했다. 캐프는 IMM PE 등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IMM PE는 2010년 1호 펀드를 통해 캐프에 60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 7년 만에 회수 작업이 가시화되는 셈이다. 캐프는 자동차용 와이퍼블레이드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888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의 실적
[강두순 기자 /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