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주식을 비롯한 금융자산에 직접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976조원이던 가계 금융자산 규모는 지난해 1천717조원을 기록했지만, 전체 가계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93년 24%에서 2005년엔 14%로 감소했습니다.
또 직접투자 비중을 보면 2003년 7.5%에서 지난해엔 2
펀드 비중도 2003년 4.8%에서 2007년엔 9.8%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금융자산운용이 직접투자에서 간접투자로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위험부담이 높은 금융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비율이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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