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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SK증권] |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22일 "쿠쿠전자의 주가는 6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밥솥사업의 부진이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밥솥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줄어든 36억원을 기록해, 전체 영업이익이 32% 줄어드는 데 영향을 줬다. 밥솥사업이 예상보다 더욱 악화되고 있어 전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뒷걸음질 친 상황이다.
다만 5월 이후 이어온 렌탈 사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은 여전하다. 회사 분할 후 렌탈 사업을 영위하는 쿠쿠홈시스의 주가
손 연구원은 "쿠쿠전자 주주들이 받게 되는 쿠쿠홀딩스 지분은 밥솥 사업 부진을 반영해 낮은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될 것"이라면서도 "쿠쿠홈시스의 지분을 16.82% 보유하게 되는 만큼 차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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