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와 함께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유치에 나서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증권(주식 또는 채권)을 발행해 다수의 소액 투자자로부터 사업자금을 조달함과 동시에 대중에게 회사와 사업을 알리고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들은 펀딩에 필요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물론 펀딩 등록을 위한 비용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펀딩 성공 후에는 전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투자 유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숭실대 최자영 창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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