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응전략으로 '울산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태스크포스(T/F)팀 구성 ▲야음장생포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중구 학성동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용역 ▲울산도시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체계 구축 ▲도시창조 아카데미 운영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시민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 정부가 향후 5년 간 매년 100곳 이상, 총 500곳 이상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공적재원 10조원씩 총 50조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선점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울산시도 이런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울산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 전략과 실행 방안을 위해 지난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태스크포스팀은 울산시 및 5개 구군 관련부서와 울산도시공사, 울산발전연구원, LH공사 등 총 28개 부서 6개 팀 42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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