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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으로 매출 3조9089억원, 영업이익 16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9% 줄었다.
이경신 연구원은 "소재와 생물자원의 실적 악화 지속, 가공과 바이오의 이익레벨 하락이 전사 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두드러진 가공식품 성장에도 불구하고 종합식품사임에 따른 리스크가 아쉽다"고 말
그는 이어 "소재 및 생물자원의 턴어라운드와 신규 연결편입효과를 감안하면 3분기 이후 영업실적 개선 사이클이 예상됐다"면서도 "기대치 대비 낮게 확인된 2분기 저점과 일부 잔존하는 불확실성이 단기 주가 모멘텀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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