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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구사용법(왼쪽)과 외벽공사 현장실습에 참여한 수강생 모습 [사진제공 = 서울시] |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번 2차 현장실숩 수강생 모집에 앞서 지난 6월 3일부터 7월 29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총 8일 과정으로 1차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집수리 아카데미 2차 수강생 신청접수는 '서울시 집수리닷컴'에서 오는 7일 0시부터 9일 24시까지 3일간 선착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장실습은 ▲단열 ▲도장 ▲타일 ▲전기 ▲목공 등 분야별 장인들로 구성된 주요공정 집수리 전문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다만 모집정원 제한으로 모집 자격조건은 가족당 1명이며 집수리아카데미 현장실습 교육 후 5일 이상 자원봉사가 가능한 자다. 수강료는 6만원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집수리 이론과정이 지난해 평일 오후 늦은 시간대 실시로 불편을 호소하는 참가자들이 많았던 점을 개선해 '서울특별시 평생학습포털'을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집수리 아카데미에 대한 교육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지속적인 진행을 계획 중"이라면서 "원하는 교육생들에 한해 자원봉사를 거쳐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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