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는 검찰이 분식회계 정황을 포착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2일 3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52%(6050원) 떨어진 4만6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한국항공우주가
분식회계를 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금융감독원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총 3조원 대에 달하는 이라크 경공격기 FA-50 수출과 관련해 이익을 회계기준에 맞지 않게 반영하거나, 기동헬기 수리온 등 주력 제품의 부품 원가를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