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일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거뒀고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대한다면서 LG이노텍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54억달러, 주당순이익(EPS) 1.67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고, EPS도 같은 기간 18%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매출 449억달러, EPS 1.57달러를 웃돌았다.
제품별로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4103만대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4110만대에 부합했다. 아이패드 판매량은 114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서비스 매출도 같은 기간 22%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자산 연구원은 "(애플은)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시장 예상치 491억을 웃도는 490억~520억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