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신증권] |
유정현 연구원은 "최근 홈쇼핑 채널을 통해 여행, 렌탈 등 상품 판매가 늘면서 올해 2분기 무형상품 판매 비중은 17%까지 상승했다"며 "취급고의 일정 요율을 수취하는 유형상품 대비 무형상품의 마진이 낮아 올해 매출총이익률(GPM)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T-커머스 송출수수료도 취급고 대비 부담이 커서 전체적으로 이익이 크게 늘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덧
그는 "하지만 무형상품 판매 증가로 배송비와 광고선전비가 감소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완만한 이익 증가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다만 주가는 최근 3개월간 33% 절대 수익률을 기록한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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