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T모티브의 2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과 현대기아차 판매감소로 부진했다"면서 "매출액은 추정치 대비 6.4% 낮은 2930억원, 영업이익은 21.5% 감소한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실제 2분기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자동차부품사업부가 GM향 오일펌프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추정치를 7.9% 웃돌았지만 현대기아차 판매부진에 따라 전장사업부와 모터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7% 감소하며
김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 실적 개선으로 주가 반등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오일펌프 매출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방산과 모터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을 개선, 중장기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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