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9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5.98%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22% 증가한 1218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9.53% 성장한 102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중국 내 제지 판매가의 급격한 상승과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신규 고객사 유입에 따른 매출도 회사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제지산업은 당분간 호황을
차이나하오란은 전방시장 호조에 힘입어 고급포커카드지와 반도체 칩 운반용 CT용지 등 고마진 특수용지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제품을 출시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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