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엘이 투자한 로킷이 국내 대학 생명공학부, 조직공학부 및 의공학부 등에 바이오 3D프린터를 공급했다.
바이오 3D프린터 전문기업 로킷은 인제대학교 프라임사업단 공동기기센터, 서울여대 생명환경공학부에 바이오 3D프린터 '인비보'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로킷은 바이오 3D프린터 인비보의 다양한 재료 사용과 합리적인 가격을 강점으로 교육분야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필라멘트 압출 방식의 익스트루더(Extruder), 액체 디스펜서(Dispenser), PLGA, PCL, PLLA, Alginate, 콜라겐 등 조직 공학 연구에서 많이 쓰이는 대부분의 재료를 출력할 수 있다"며 "인비보는 2000만원대에서 5000만원대까지 기존 바이오 3D프린터 보다 합리적으로 가격이 형성돼 교육분야에서 구입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킷은 생명공학분야, 바이오소재분야, 재생의학, 줄기 세포(Stem cell) 분야 등에서 바이오 3D프린터가 핵심기술로 주목받았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분야
유석환 로킷 대표는 "제4차 의료혁명을 이끌 바이오 3D프린터가 의료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 3D프린터가 활용되도록 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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