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자에 대해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70만원에서 29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도 '단기매수'에서 '메수'로 올렸다.
도현우 연구원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삼성전자의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 17.4%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변경한다"며 "지배 구조상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기조가 강화해 주주 이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도 연구원은 또 "시장 점유율보다 수익성 위주의 경영 기조도 강화하고 파운드리 부문 이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3조75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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