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하반기 실적과 무관하게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강원랜드의 배당수익률은 2.7% 수준으로, 1주 당 배당금은 990원이었다.
강원랜드는 최근 올해 말로 예정된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와 평창올림픽 기부금 규모와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의 미달한 스폰서 비용에 대해 발언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 배당 매력이 부각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의미다.
이 연구원은 "기부금을 한국전력 등 공기업과 나눠 낼 가능성이 높아 금액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평창올림픽
이어 "내년 에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64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한박자 빠르게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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