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은 신한금융지주 산하로 편입돼 영업을 시작한 지 5년6개월만에 처음으로 총 여신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총 여신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신한저축은행이 처음이다.
신한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1월 영업개시 후 소매금융 비중을 꾸준하게 늘려 현재 그 비중이 45%에 달하며 햇살론과 사잇돌2대출, 허그론 등 다양한 중금리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안내해주는 '참신한 코디' 시스템, 모바일 앱에서 클릭 한번만 하면 대출한도 확인과 신청까지 가능한 허그론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방법으로 금융소비자에게 다가가도록 앞장설 것"이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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