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이틀째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700원(2.41%) 내린 6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SK하이닉스는 3.56%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6조6922억원, 영업이익 3조5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8%, 영업이익은 573.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조4685억원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은 "스마트폰업체들의 재고조정으로 2분기 메모리반도체 성장률은 가이던스를 하회했다. 특히 낸드는 일부 3D낸드 공급차질이 겹쳐 출하량이 크게 부진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