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5일 SKC코오롱PI가 상장 이후 분기 사상 최대 수익성을 시현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메수'를 유지했다.
회사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4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7%와 62.2% 늘었다.
손세훈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7%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면서 "3분기는 SKC코오롱PI의 성수기로 고객사인 FPCB업체들이 애플향 신제품 납품과 갤럭시노트 디지타이저용 FPCB용 양산으로 인해 매출액 530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은 27.5%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