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즈힐 평창 전경 [사진제공 = COC홀딩스] |
이 단지는 7개동 총 455가구(전용 ▲31㎡S 234가구 ▲31㎡T 77가구 ▲31㎡GT 21가구 ▲55㎡S 2가구 ▲55㎡T 13가구 ▲82㎡S 1가구 ▲82㎡T 33가구 ▲84㎡S 48가구 ▲84㎡GT 16가구) 규모다.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로 내려 안전한 단지로 조성됐다. 특히 법인이 공매물을 통으로 매입해 일반인에게 기존 분양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공개 매각하는 물건으로 입소문 나면서 세컨드 하우스를 찾는 실수요자와 올릭픽 특수를 노리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 매물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춰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분양가 책정에 앞서 건축물 감정을 거치기 때문에 현재 가치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고, 원래 분양가와 현재 분양가 차이에 따른 수익도 추구할 수 있어다.
이 물건은 지난 2015년 4월 한국자산신탁(시행)과 파라다이스건설(시공)이 고급 테라스형 아파트로 분양했지만, 부동산경기침체로 5% 미만의 저조한 분양률을 기록했다. 이후 어려움을 속에서도 책임준공 조건에 따라 지난해 7월 완공된 해당 사업지는 결국 공매물로 나왔고 이원디벨로퍼가 500억원에 통매입했다.
'데이즈힐 평창'의 가장 큰 장점은 최초 분양가의 최대 54%까지 할인한 분양가다. 실제 최초 분양가가 7억6932만원이었던 105동 GT102호의 경우 현재 3억5862만원에 분양 중이다. 여기에 여행 서포트 기업 '카야'와 올림픽 기간 관계자 숙소로 사용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계약자에게 분양가의 10%를 추가 지급한다. 다만 계약자는 2018년 4월 15일까지 사용을 못한다.
일부 가구에는 광폭테라스(3~9m)를 제공해 테이블과 비치소파, 바비큐 파티장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 응대, 컨시어지 및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북카페, 실버룸 등 고급 콘도 및 아파트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한다. 알펜시아 스키슬로프와 트룬골프CC 페어웨이를 세대 안에서 조망할 수 있다.
COC홀딩스 김기옥 대표는 "본 사업장은 한여름에도 평균 26도 이하의 기온을 유지하는 고지에 위치해 열대야가 없다"면서 "경사면에 계단형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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