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제도를 통해 취업여건이 열악한 중·장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잡이 취업지원 제도는 채무조정 고객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채무고객을 고용하는 기업에게는 고용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종합자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7월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지원자 수가 꾸준히 늘어 지금까지 총 662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채무약정 초기부터 밀착형 취업지원과 소상공인 사업장 홍보, 중·장년층 맞춤형 취업특강 등 구직채무자의 수요를 적극적 반영한 결과 지난달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234%인 총 1089명의 일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문창용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종합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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