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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하나금융투자] |
효성은 2분기 실적으로 매추 3조1084억원, 영업이익 219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전분기 대비 5% 각각 감소했다. 시장 추정치 2891억원, 하나금융투자 추정치 2749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윤재성 연구원은 "폴리케톤(화학부문) 재고평가 손실 170억원, 중공업 출고 이연(2000억원)에 따른 100억원 초반 수준의 기회손실과 섬유/산자/NF3의 원재료 상승분 전가시 부정적 시차 효과 발생 등으로 (추정치와 실제 영업이익의) 차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효성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2797억원을 제시했다. 2분기보다 27%, 전년 동기보다 13%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개선된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하지만 원재료
또 "여전히 사업부 분할에 대한 가능성은 남아있기에 이는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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