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도시개발지구 인기 속 ‘반석 더샵’ 이달 분양

↑ 반석 더샵 투시도[사진제공: 포스코건설]

정부가 공공택지 공급을 제한하면서 도시개발구역이 새로운 주택지로 떠오르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이달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 일대에서 ‘반석 더샵’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73~98㎡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따라 주거, 상업, 산업, 생태, 문화 등의 기능을 담은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로 도심과 도심 인근에 조성되기 때문에 입주와 동시에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인근에 반석초, 외삼초, 외삼중, 반석고 등 교육시설과 유성관광특구, 엑스포 과학공원, 유성구청,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유성선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세종IC와 유성IC를 통해 대전도심은 물론 세종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25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완공되고, 반석역과 정부세종청사를 잇는 연장노선의 연구가 시작되는 등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와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와이드 주방공간과 광폭 드레스룸으로 구성한다. 또한 단지 옆 영어도서관(지하 1층~ 지상 4층)과 단지 안 소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시, 충남, 세종시 1순위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전매제한 규제도 없다. 인근인 세종시의 경우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할 때까지 전매를 할 수 없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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