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울산 소상공인 자금 지원 10억원 출연

BNK경남은행은 19일 울산지역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이날 울산시청에서 김기현 시장과 울산신용보증재단 한양현 이사장에게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했다.
이 출연금은 울산신보재단과 맺은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울산지역에 위치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해 쓰여진다. 울산신보재단은 경남은행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20억원을 보증 지원한다.
손교덕 은행장은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고충을 덜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