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한국거래소 |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증권·선물업계의 민원·분쟁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증권·선물업계의 민원·분쟁은 전체 회원사(56사) 중 27사에서 총 866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813건) 대비 6.5% 증가한 수준이다.
상반기 중 발생한 일부 증권사의 전산장애로 인한 대량 민원을 제외한 민원·분쟁 건수는 708건이었다. 금융투자회사의 내부 통제 강화 등으로 전형적인 분쟁 유형(일임·임의매매)이 줄어들면서 12.9%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전산장애(234건) 관련 민원·분쟁이 전체의 27.0%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간접상품(131건)이 15.1%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그외 단순 불만제기, 규정·제도개선 제안, 업무처리 불만 등 유형화가 곤란한 사건은 357건으로 전체의 41.2%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감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