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 조합원 모집

↑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 투시도 [사진제공: 조합]

전세가 고공행진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남구의 신흥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용당동에서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가칭)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75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후 2차 1000여 가구도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19일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6월 기준 2015년 5월 대비 5.61% 상승했다. 4년 전인 2013년 5월과 비교하면 무려 18.72% 오른 수준이다.
이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대안이 되고 있다. 조합사업은 조합원들이 주도해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인 만큼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조합원 자격은 동일지역 내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 85㎡이하 1주택 소유자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단지 주변에 용당초, 동향초·중, 동천초, 감만중, 석포여중, 부경대 등 교육시설과 이기대도시자연공원, UN기념공원, 당곡근린공원 등 공원·문화공간이 있다.
개발호재도 많다. 북항을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북항재개발 1단계(중앙부두~2부두 구간) 부지조성이 지난해 말 마무리됐다. 이곳에는 오페라하우스, 복합환승센터, 마리나, 영상·IT·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성공여부는 부지확보에 달렸다"면서 "해당 사업장은 토지사용승낙을 확보해 법무사 공증을 받았으며, 원금안심보장제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부산시 남구 용당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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