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는 글로벌 보안기업 파이어아이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국내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파이어아이는 전세계 67여개 지역에 5300여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방어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이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계약에 따라 파이어아이의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인 '파이어아이 HX'를 공급하고, 통합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SGA솔루션즈가 판매하게 되는 파이어아이 HX는 파이어아이 샌드박스(SandBox)라고 불리는 네트워크 기반 기술과 2013년 인수한 맨디언트의 침해 탐지·대응 역량을 결합한 엔드포인트 위협 방어(EDR) 솔루션이다. 특히 알려진 악성코드만 탐지하는 전통적인 백신과 달리 위협 인텔리전스를 엔드포인트까지 확장, 발생하는 보안사건을 탐지하고 침해 흔적을 찾아내는 등 사후 대응까지 할 수 있어 APT 방어에 효과적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계약은 APT 시장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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