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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2분기 아프리카TV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어난 235억원, 영업이익은 18.8% 증가한 45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아프리카TV는 월간순이용자(MUV)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아이템 매출이 증가하면서 가입자당매출(ARPU)도 지난해 동기 대비 17.3%가 증가했다. 일부 유명 BJ의 이탈로 플랫폼 경쟁 심화 우려가 발생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실제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경쟁 심화를 우려해 화질개선, 광고수익 배분 확대, 신규 BJ들의 별풍선 수수료 제외 등이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고정비 증가가 제한적이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19.2%로, 지난해 같은 기간(19.1%)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개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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