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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펄어비스·상신전자·덕우전자·신흥에스이씨 등 4곳을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게임업체로 대표작은 '검은사막'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7억원, 269억원이다. 김대일 신임 대표이사가 지분 47.31%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상장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상신전자는 전자부품업체로 주로 백색가전에 들어가는 노이즈필터 등을 만든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LG전자로, 지난해 매출액 730억원과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미래나노텍이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1992년에 설립된 덕우전자는 TV부품 제조업체에서 스마트폰 차량 부품업체로 영역을 확장한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773억원과 영업이익 138억원을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