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폭이 확대(0.02%→0.05%)됐으며 전세가는 상승폭을 유지(0.01%→0.01%)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2주(7월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매매가격 누계 상승률은 0.50%, 전세가격 누계 상승률은 0.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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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국감정원] |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은 정부의 지역별 맞춤형 규제대응 기조와 하반기 입주물량 증가 및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자는 다소 신중한 모습이다. 그러나 정비사업, GTX, 경전철, 역세권 개발 등 호재가 풍부하고 거주선호도 높은 지역은 향후 가격상승 기대로 일부 매물이 회수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특히 서울은 강북권과 강남권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서울(0.14%), 세종(0.12%), 강원(0.10%), 경기(0.09%) 등은 올랐고, 제주(0.00%)는 보합, 충남(-0.13%), 경남(-0.09%), 충북(-0.08%), 경북(-0.0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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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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