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독일 다임러(Daimler) 그룹의 협력사로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로스웰은 사업 자회사 강소로스웰이 위치한 중국 강소성 양주시에서 독일 다임러의 글로벌 구매 책임단을 맞이하고 사업 협력과 관련한 미팅을 진행했다.
다임러는 트럭을 포함한 상용차 부문에서 판매량 기준 글로벌 2위 업체다. 지난 2010년 중국 최대 상용차 완성 업체인 포톤(Foton)과 함께 중국 합작법인인 '포톤다임러'를 설립하는 등 중국 시장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앞으로도 중국 로컬 시장뿐 아니라 기술제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중국 자동차 시장의 발전과 함께해온 로스웰의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